서울머천다이징컴퍼니(SMC), 글로벌 캐릭터 <미피> 거제 이어 부산 영도에 카페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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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작가 딕 브루너(Dick Bruna)의 대표 캐릭터 미피(miffy)를 콘셉트로 한 카페가 부산에 문을 연다.
서울머천다이징컴퍼니(SMC)는 맛있는 음식과 오션뷰를 즐길 수 있는 미피 카페 부산이 6월 부산시 영도구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곳은 지난해 8월 문을 연 미피 카페 거제처럼 캐릭터 특색을 살린 다양한 식음료 메뉴를 선보이고 굿즈존도 운영한다.
미피 카페 부산은 주위 환경과 조화를 이루면서 생동감 넘치는 디자인을 자랑한다.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미피의 오리지널 컬러인 브루너 컬러를 적극 활용한 점이다. 외벽을 화이트로 통일해 미피의 미니멀한 매력을 표현했던 미피 카페 거제와 달리 이곳은 브루너 레드 컬러로 외벽을 칠해 독특하고 생동감 넘치는 인상을 준다. 또 4개 층 모두 미피와 친구들의 아트워크로 꾸며져 원작의 감성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지하 1층은 미피 굿즈존 전용 공간으로, 국내외에서 출시한 다양한 미피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루프탑에서는 부산항대교의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부산 영도의 새로운 핫 플레이스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미피 라이선싱 사업을 전개하는 SMC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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